김혁 원핸드 '덩크슛' 선보이자‥예체능 에이스 서지석도 응원 "우지원도 못하는 슛"

입력 2013-12-11 09:57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김혁의 환상적인 덩크슛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전라북도 전주 BLC 팀의 농구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이에 45대 41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김혁이 상대의 공을 중간에서 빼앗아 한 손으로 덩크슛을 넣는 고난도 기술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예체능 농구팀의 에이스로 불리던 서지석도 "좋아, 멋있다"라며 김혁을 응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어제 아내와 같이 방송을 봤다. 전에는 내 옆에 딱 달라붙어서 '오빠가 최고야' 그러다가 어제는 '김혁은 누구야?'라고 그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서지석은 김혁을 대형스타로 만들기 위한 디딤돌밖에 안 되었던 거다"라고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7.9%)보다 2%P 하락한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