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덩크슛·강호동 활약에도 시청률 하락

입력 2013-12-11 08:53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김혁의 환상적인 플레이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전라북도 전주 BLC 팀의 농구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예체능 팀원 골고루 실력을 발휘해 3쿼터까지 주도권을 잡아 경기를 운영했다.

4쿼터에서는 꽤 벌어졌던 점수 차가 3점차로 좁혀지며 위기를 맞았으나, 경기종료를 앞두고 강호동이 파울을 얻어 자유투 2개를 획득했다.

이에 45대 41로 예체능 농구팀은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이날 김혁은 수비 세 명을 제치고 상대의 공을 중간에서 빼앗아 한 손으로 덩크슛을 넣는 고난도 기술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런 예체능 농구팀의 활약에도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7.9%)보다 2%P 하락한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강호동의 막판 활약 잘봤다!"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3승 축하드려요"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역시 에이스"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다음 일본팀과의 대결도 기대된다"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예체능팀 호흡이 척척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5%, MBC 'PD수첩'은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