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상처 분장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웨이보를 통해 우위썬(오우삼) 감독 영화 '태평륜' 촬영 중인 송혜교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송혜교는 화이트톤 치파오 스타일 의상에 단아한 이목구비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얼굴의 상처 분장과 옷에 묻은 흙이 고된 촬영을 짐작케 했다.
영화 '태평륜'은 중국의 '타이타닉'으로 불리는 1949년 태평륜 선박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중국 근대기 전쟁과 재난 속에서 피어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 외에도 장쯔이(장자이), 진청우(금성무), 황샤오밍(황효명), 통따웨이(동대위), 나가사와 마사미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다.(사진=웨이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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