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케이윌 장난감 사건은..."

입력 2013-12-10 11:09
수정 2013-12-10 11:09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케이윌 피규어 사건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김구라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에 케이윌의 피규어를 떨어트렸던 사건에 대해 "당시 홍콩에 있어서 신경을 안 썼는데 가족한테 전화가 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실수로 케이윌의 피규어를 떨어트렸는데 제가 '몇 억짜리도 있는데 뭐 이것 가지고 이래' 이렇게 말했다"며 "그건 예능적 작법에 충실해서 재미 위주로 했던거다. 근데 대중들은 제가 그렇게 한 게 불편했던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이경는 "케이윌 장난감엔 관심 없다. '힐링캠프' 험담 했느냐 안했느냐"고 윽박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장난감 너무했다" "케이윌 장난감 이경규도 욕먹는거 아닌가?" "케이윌 장난감 케이윌이 성격이 좋아서..." "케이윌 장난감 '라디오 스타' 다시 한번 출연해" "케이윌 장난감 팬들은 진지한 사과 원하던데~" "케이윌 장난감 케이윌이 짱 !"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