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부른 MBC 드라마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준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방송분에서 흐른 발라드 곡은 김준수가 참여한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이며 10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극비에 진행된 이번 OST는 어제 방송에서 깜짝 전파를 탄 후 밤새도록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공개 직후 네이버 다음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명불허전 보컬리스트 김준수의 OS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정통 발라드 곡인 '사랑합니다'는 작곡가 조영수가 작사 작곡한 곡이며 애틋한 주인공 기승냥(하지원)을 둘러싼 타환(지창욱)과 왕유(주진모)의 삼각 구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늘 먼 곳만 바라보네요. 늘 내 맘 모른 척 하네요. 그대 없인 안돼요' 등의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출연을 앞두고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를 발매하며 12일에는 린과의 듀엣곡 '스치다'를 선공개 할 예정이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