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태진아 편에 출연한다.
지난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유성은이 9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유성은은 지난 7월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비오케이' (BE OK)를 발매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블루스락 장르를 접목시킨 '힐링' (Healing) 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성은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인 시도와 국악, 현대무용, 댄스 스포츠, 발레 등 각 장르의 고수들과 협연을 시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성은은 녹화 전 "태진아 선생님의 곡을 무대에서 부른다는 것 차체가 영광이며 감사한 일이다. 선생님에게 누가 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성은은 오는 13일 오후 3시와 7시에 듀오 길구봉구와 함께 홍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사진=WS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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