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효성 조석래 회장 내일 소환조사

입력 2013-12-09 14:54


검찰이 효성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석래 회장에게 10일 오전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조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10일 오전 10시 출석시켜 그룹의 횡령 및 배임, 탈세 의혹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이 입원 중이지만 내일 검찰에 나가 성실히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