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김슬기 예언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5회에서는 김슬기가 쓰레기(정우)의 신병 걸린 사촌 동생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슬기는 쓰레기에게 "여자 친구를 다른 사람에게 뺏긴다"고 예언해 성나정(고아라)의 남편이 현재 사귀고 있는 쓰레기가 아닌 칠봉이(유연석)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김슬기는 김정민 1위와 서태지의 은퇴를 예언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가 "택시 말고 셔틀버스를 타라"고 말하자 김슬기는 "마지막 셔틀버스가 운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실제 김슬기의 말처럼 마지막 셔틀버스는 운행되지 않아 김슬기의 예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슬기가 앞으로의 전개를 미리 예언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김슬기 예언에 누리꾼들은 "김슬기 예언 중요한 거 같은데", "김슬기 예언까지 들으니 칠봉이가 남편인 것 같다", "김슬기 예언 제대로네", "김슬기 예언 한 마디 했는데 이렇게 파장이 크다니", "김슬기 예언 대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응답하라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