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 전담법인 '프라퍼티' 설립

입력 2013-12-09 12:52
신세계그룹이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전담할 별도 법인명칭을 '신세계 프라퍼티'로 확정하고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분담해 진행하던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경영이사회에서 신규 법인 설립을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권혁구 부사장이 대표를 맡게 됩니다.

2011년 9월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선포한 신세계는 첫번째 사업으로 최근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착공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는 하남 이외에 인천 청라, 경기 의왕시, 고양시 덕양구 삼송 등 수도권 4곳과 대전, 경기 안성 등 전국 10여 곳에도 교외형 복합쇼핑몰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