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 취항

입력 2013-12-09 11:31
카타르항공이 2014년 5월 22일부터 자사의 3번째 터키 노선으로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카타르항공은 이스탄불에 위치한 2개의 국제공항, 아타튀르크 공항과 사비하 괵첸 공항에 모두 취항함으로써 늘어나는 터키 관광객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는 주 10회, 앙카라 에센보아 공항에는 주 4회 운항 중입니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월, 토요일 오후 1시 55분에 도하를 출발해 저녁 6시 10분에 사비하 공항에 도착하며 사비하 공항 발 항공편은 같은 날 저녁 7시5분에 출발해 밤 11시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입니다.

또 매주 화, 목요일에는 오후 1시 20분에 도하를 출발해 사비하 공항에 오후 5시 35분에 도착하며, 같은 날 저녁 6시 35분에 사비하 공항을 출발해 밤 10시 반에 도하에 착륙합니다.

이스탄불의 동쪽(아시아지역)에 위치한 '사비하 괵첸 공항'은 코자엘리, 부르사, 이즈미르, 사카리아 등 터키의 주요 도시와 근접해 있으며, 서쪽(유럽지역)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공항'과 더불어 국내 터키 여행객들이 애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