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임신 소식에‥엄마 욕설 편지·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3-12-09 09:57


가수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7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진-장윤정 콘서트’에서 가수 남진이 장윤정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날 그는 노래가 끝난 뒤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께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진은 "장윤정에게 곧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며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다. 축하의 박수 부탁한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이후 장윤정 소속사 측에서도 이 사실을 인정하며 "장윤정은 현재 임신 13주차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까지 예정된 일정과 태교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의 임신 소식을 접한 장윤정의 엄마가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에 욕설 편지를 올려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장윤정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임신, 임신 축하드려요" "장윤정 임신, 자녀 계획대로 다산하세요" "장윤정 임신, 장윤정 엄마 저러고 싶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장윤정이 한 방송에 출연해 "아이는 최대한 많이 낳아서 북적북적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 과거 자녀 계획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