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새롭게 돌아오면서 일요예능 경쟁이 치열해졌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예능 1위를 지켰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2.0%,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은 11.3%를 기록, 1% 포인트 내 격차를 보이며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다.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새롭게 시작한 '1박2일', 'K팝스타3'의 효과를 봤다.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 2일'의 시청률은 15.8%를 기록하며 모든 코너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1박2일'은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장준영 등 새로운 멤버들과 김종민, 차태현 등 기존 멤버들이 유호진PD와 대립각을 세우며 새로운 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일요예능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시청률 이제 슬슬 떨어지나", "1박2일 수지 효과일까?", "1박2일 꽤 재밌던데", "K팝스타3도 재밌던데", "아빠어디가 뉴질랜드 편 재밌는데 왜 시청률 안 높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1박2일'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