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형식 미어캣 빙의‥폭풍 경계근무 수행

입력 2013-12-08 20:37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미어캣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서경석 장혁 샘해밍턴 박형식과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이 해군 2함대에 입소, 각각 고속정과 성남함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NLL 해상전선기지를 향하는 고속정에서 경계임무를 섰다.

특히 적의 유도탄 사정권에 든 순간 경각심을 알리는 방송이 배 전체에 퍼졌고, 박형식은 "2함대, 박살낸다"고 소리치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고글을 쓰고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주위를 경계하는 박형식의 모습이 마치 미어캣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식 미어캣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미어캣, 너무 귀엽잖아", "박형식 미어캣, 완전 똑같네..웃기다", "박형식 미어캣, 박력있는 모습 너무너무 멋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