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정우 기습키스 "이런 상남자, 어디 없나요?"

입력 2013-12-08 09:44
수정 2013-12-08 09:44


배우 정우가 배우 고아라에게 기습키스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 15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두 번째 편에서 쓰레기(정우)는 성나정(고아라)과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애정 표현에 적극적인 나정에 비해 쓰레기는 가족들의 눈치를 살폈다.

나정은 늦은 밤 자신을 태워다준 쓰레기에게 "잠깐 들어갈래?"라고 물었지만 쓰레기는 나정을 들여보내려 했다.

나정은 "나만 좋아한다 나만 좋아해"라며 툴툴 거리더니 쓰레기의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

그리고 화를 내는 쓰레기에게 "좋아서 그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런 나정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쓰레기는 기습적으로 나정에게 키스를 했다.

나정은 좋으면서도 "아빠 보면 어쩌려고"라고 했고 쓰레기는 핸들을 손으로 꽉 잡더니 나정에게 다시 한번 기습 키스를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정우 기습키스 대박" "'응답하라 1994' 이런 상남자" "'응답하라 1994' 멋지다" "'응답하라 1994' 반할만하네" "'응답하라 1994' 오글거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