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관왕, 中 시상식서 '최고 그룹상' '최고인기상' 수상‥ 역시 대세

입력 2013-12-07 13:49


12인조 그룹 엑소(EXO)가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7일 엑소(EXO)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 6회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시상식에서 엑소는 '2013 최고 그룹상', 유닛 엑소-M (EXO-M)은 '2013 최고 인기 그룹상'을 수상했다.

엑소 전체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는 "팬들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의 엑소가 존재한다"며 "2014년에도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음악풍운방 신인성전'은 중국 유명 음악차트 '음악풍운방' 주최로 중국어권에서 활약하는 신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음악평론가 심사와 팬 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그룹상'과 팬 투표를 통해 인기 그룹에게 주는 '최고 인기 그룹상' 등 총 2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앞서 엑소는 지난달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해 올해 대세 그룹임을 입증한 바 있다.

엑소 2관왕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역시 대세", "엑소 2관왕 대단하다", "엑소 2관왕 중국에서 잘 되는 이유 납득이 간다", "엑소 2관왕 경사났네", "엑소 2관왕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사진= 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