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러브 레슨을 다룬 영화 '화려한 외출'의 김선영이 6일 하루 종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걸그룹 오로라 출신의 김선영은 지난달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등과 허벅지까지 그린 화려한 문신이 망사에 비쳐 보이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용문신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화려한 외출'은 5일 개봉된 김선영 주연의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김선영 외에도 '차세대 베이글녀'로 꼽히는 오초희 또한 출연한다. 오초희는 '화려한 외출'에서 작곡가 김선영이 주는 노래를 받는 신인 가수로 등장해 직접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극중에서는 김선영과 대립하는 여성 캐릭터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역할이다. 사진은 영화 속 오초희의 스틸 컷으로, 군살 없는 몸매와 청순한 미모가 돋보인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아르헨 응원녀'로 이름을 알린 오초희는 올해 가수 박재범의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려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화려한 외출', 김선영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매력녀들 많이 나오네", "'화려한 외출' 김선영 오초희 둘 다 좋다", "'화려한 외출' 오초희 김선영과 함께라니...남자 주인공 좋겠네" "'화려한 외출', 19금 러브 레슨이라니 흥미진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화려한 외출'은 화려한 삶을 사는 30대 여성 인기 작곡가 희수(김선영)와 아직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 순수한 19살 승호(변준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사진=레몬트리)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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