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 퀸으로 거듭나기 위한 메이크업 트릭

입력 2013-12-06 15:49
12월은 가슴을 들뜨게 만드는 일상의 연속이다. 친구들과의 파티, 애인과의 데이트, 화려한 클럽 연말 파티 등 남과 다른 나를 만들어줄 스타일링이 필요한 시즌. 이 시점에는 블링블링한 아이템이 미덕인 만큼, 화려한 조명아래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메이크업 노하우가 그 첫 단계이다. 특히 스타일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듯이 파티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메이크업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것이 그 비법이다.

비디비치 메이크업 수석 아티스트 임채열 실장은 “연말에는 매서운 바람과 낮은 기온 때문에 스킨케어 단계부터 공들인 메이크업이라도 푸석해 보이기 쉽다. 이 때 베이스와 포인트 메이크업에 은은하게 빛나는 글로우 제품을 함께 믹스해 메이크업 하면, 순식간에 글래머러스한 겨울 여자로 변신하는 마법효과를 연출해준다”고 전했다.

▲ 파티 베이스 메이크업은 매끈한 지속력이 생명



파티의 꽃은 밤. 하지만 자정이 넘어가면 피부가 급격하게 칙칙하고 푸석해지기 때문에 피부로 나이를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 베이스 메이크업에 충실해야 한다.

비디비치 퍼펙트 페이스 글로우 프라이머는 본래 빛나는 피부처럼 은은한 광택을 지속시키는 메이크업 부스팅 쉬머 프라이머다. 멀티 레이어 구조의 펄 성분이 다각도로 빛을 반사시켜 피부 속부터 우러나오는 투명한 윤기 및 볼륨 있는 피부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 또한 아티스트의 손으로 매끄럽게 펴 바른 듯 피부를 감싸는 슬라이딩 텍스처로 덧바르거나 블렌딩해도 뭉침이나 지워짐이 없이 연출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성아22의 씨앤티 블렌더 프레쉬믹스 라운드3는 4가지 특허성분이 함유된 ‘퍼밍 캡슐’이 바르는 순간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꺼진 부위를 메워주고 생기 넘치는 파티 메이크업을 만들어준다. 용기 상단에는 더블 퍼프가 장착돼 있어 얼굴의 굴곡진 부분까지 구석구석 메우기 쉽다. 또한 24시간 지속되는 윤기 유지력, 색상 지속력, 안면 입체 볼륨 등 다양한 피부 결점은 물론 노화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 파티를 즐기는 입술은 유리알 같이 촉촉하게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은 뭐니 뭐니 해도 립 메이크업. 첫 시선이 고정되는 부위가 입술이기 때문에 혹시 이성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어필하고 싶다면 앵두같이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유지하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비디비치 퍼펙트 립 폴리쉬는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밀착력과 매끈한 광택효과로 유리알 같은 입체감을 부여하는 립글로스이다. 고보습 성분이 건조에 취약한 입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천연 모 재질의 부드러운 브러시로 사용감이 우수해 적당한 양으로 도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Onl)의 핑거 페인팅 파스텔 주스 립밤은 촉촉함과 자연스러운 핑크빛 입술을 선사하는 립밤이다. 아보카도 오일로 인해 건조한 입술에 보습과 윤기를 부여해 건강한 입술을 만들어주고, 딸기추출물과 포도 추출물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입술의 자연스러운 핑크빛을 띄게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조명아래 반짝이는 매혹적인 눈매



아이 메이크업은 섹시하거나 청순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메이크업 트릭.

에스쁘아의 센슈얼 어페어 멀티 아이섀도우는 버건디, 핑크 등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의 아이섀도 4색을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낸 멀티 섀도. 다양한 방식의 믹스&매치를 통해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강렬한 버건디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비디비치의 스파클리 텍스쳐 아이섀도우는 펄이 함유되어 있어 눈매를 화사하고, 생동감 있게 연출해 주는 파우더 타입의 아이섀도. 화려한 스파클 입자가 함유되어 드라마틱한 아이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며, 고운 입자로 가루날림과 뭉침이 없어 부드럽게 펴 발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성형 부럽지 않은 하이라이팅 효과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파티장은 하이라이터가 효과를 발하는 최고의 장소.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입체적인 피부표현에 공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베네피트의 왓츠 업은 빛나는 피부를 위한 샴페인 골드빛 크림 하이라이터. 스틱 타입의 골드 빛 크림 하이라이터는 마치 조명을 받은 것처럼 은은하게 혹은 눈부시게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크림 타입이지만 마치 파우더처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화장 전후로 사용 가능하다.

비디비치의 글로우 래스팅 하이라이터는 빛으로 감싼 듯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터다. 밀착감이 뛰어난 멀티 클리어 파우더를 적용해 피부가 맑고 투명하게 표현돼 은은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움푹 꺼진 곳을 채워 입체적인 윤곽을 살려줘 어느 각도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페이스 연출이 가능하며 뭉침 없이 발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