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관리 잘하는 아저씨'라는 말에 웃음을 지었다.
송강호는 최근 영화 '변호인'(양우석 감독, 위더스필름(주) 제작)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리 잘하는 아저씨'로 통하는데, 혹시 알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강호는 각종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키가 180cm. 젊은 배우들 못지 않은 키를 자랑하는 송강호는 매번 공식석상에서 깔끔한 슈트 패션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송강호는 남다른 비율을 자랑,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리 잘하는 아저씨'로 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기분 좋으라고 해주는 말씀 아니냐"며 "나도 내 나이 또래의 아저씨와 똑같다. 배도 나오고 운동도 잘 안하고 그런다"며 크게 웃어 보였다.
한편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을 과정을 그린 '변호인'은 18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NEW)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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