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올해의 톱10 중독성 비디오 1위로 선정됐다.
5일(한국시각)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는 공식홈페이지의 ‘팝 컬쳐&소셜 미디어’ 섹션에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올해 최고의 바이럴 뮤직비디오로 선정했다.
앞서 ‘바이럴’(viral)이란 전이를 뜻하는 ‘바이러스’(virus)와 입이란 뜻의 ‘오럴’(oral)의 합성어로 ‘입소문’을 의미한다.
이어 타임지는 “벼락을 두 번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라며 “한국의 싸이가 지난 4월 선보인 ‘젠틀맨’으로 자신이 레인메이커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싸이에 대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시청한 영상 등 다양한 기록을 경신했다. 단지 한 가지 재능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젠틀맨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타임지 선정 올해의 노래, 젠틀맨 1위라니 축하해요” “타임지 선정 올해의 중독성 강한 노래, 젠틀맨 1위? 진짜 싸이 대단하다” “타임지 선정 올해의 노래, 젠틀맨이 가장 중독성? 자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