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마담 뺑덕' 출연 긍정 검토 중"‥팬들 기대감 '상승'

입력 2013-12-06 11:34
수정 2013-12-06 13:44


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 뺑덕'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정우성이 최근 '마담 뺑덕'의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음 주께 확실하게 출연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담 뺑덕' 고전 심청전을 현대판으로 옮겨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으로, '헨젤과 그레텔'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은 '마담 뺑덕'에서 성추행 논란으로 지방에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봉사 역을 제의 받았다.

한편 정우성은 '신의 한 수'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제작과 출연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