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히든싱어' 휘성 모창능력자 제의 받은 적 없어

입력 2013-12-06 11:15
수정 2013-12-06 11:15


가수 케이윌이 JTBC '히든싱어2' 휘성 편 모창능력자로 제작진에게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히든싱어2' 예고편에는 휘성의 '절친'(절친한 친구)으로 알려진 케이윌이 모창능력자가 아닌 패널석에 앉아 경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수 서태지가 인정한 R&B 황태자 휘성은 전역 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갖는 단독 무대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등장했다.

실력파 '절친' 3인방 가수 거미, 케이윌, 가수 문명진이 출연해 응원을 더했다.

이를 본 개그맨 양배추는 "케이윌이 모창능력자로 나올 줄 알았다"고 의아해했고, MC 전현무는 "무슨 소리! 우린 케이윌에게 연락도 안 했다"고 답했다.

앞서 케이윌은 여러 방송에서 휘성의 특징을 살린 모창을 보여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휘성 모창 정말 웃긴데" "케이윌 휘성 모창 '라디오스타'에서 따라한 게 대박" "케이윌 휘성 모창 완전 웃겨" "케이윌 휘성 모창 둘이 정말 친하구나" "케이윌 휘성 모창 영스트리트 고정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휘성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모창능력자 5인 때문에 MC 전현무는 "조성모 편이 자꾸 떠오른다. 리얼이다. 100% 리얼이다"라고 강조해 스튜디오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7일 오후 11시 방송.(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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