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BMW·폭스바겐, 차량 결함 발견 리콜

입력 2013-12-06 10:36
한국GM과 BMW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등이 판매하는 자동차들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한국GM은 토스카 2.0 LPG(1만4261대)에서 베이퍼라이저 압력센서의 전기배선 단선 또는 아이들 에어 콘트롤 밸브 작동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2.0 TDI와 티구안 2.0 TSI(3571대)는 전조등 퓨즈가 단선돼 전조등, 방향지시등, 안개등이 점등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나왔고, 골프 1.4TSI 등 5차종(1985대)은 변속기 오일에 생성되는 침전물로 인해 변속기 내의 퓨즈가 단선되고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와함께 BMW코리아는 이륜자동차 BMW K 1600 GT, BMW K 1600 GTL 165대가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량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BMW코리아 이륜차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 소유자는 각 회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한국GM(080-3000-5000), 폭스바겐코리아(080-767-0089), BMW코리아(080-269-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