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기대밖 요리실력 "애들 키우는거 다 똑같아" 이유식 척척

입력 2013-12-06 11:22
수정 2013-12-06 15:25




고소영이 의외의 요리실력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MBC '엄마의 꿈'에서는 미혼모들을 위한 시설인 생명의 집을 찾아간 고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아기들의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직접 채소를 도마에서 다지고, 재료를 가는 등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요리솜씨를 발휘했다.

고소영은 "아기를 키우는 건 다 똑같은 것 같다. 나도 처음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며 "만들어본지 오래되서 지금은 가물가물하다"고 말했다.

요리 중에도 고소영은 아이 엄마에게 "지금 아기들 몇숟가락 먹는 편이냐" 등 여러가지 세심한 질문을 하면서 정성을 다해 이유식을 만들었다.

한편 '엄마의 꿈'은 고소영이 어린 나이에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미혼모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응원하고 살아갈 힘을 북돋우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고소영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고소영 요리실력 공개에 누리꾼들은 "고소영 요리실력 좀 의외다" "고소영 요리실력 애기 엄마인데 요리할 줄 알겠지" "고소영 요리실력 궁금하다 장동건은 밥 잘 먹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엄마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