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과 서울의료원이 비싼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화장 장례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립승화원과 추모공원 등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은 건전한 화장문화를 도입하고 장례비용의 문제점을 고쳐나가는 첫걸음으로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화장시설에서 실비로 판매되는 납골함과 산골시설을 무료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고 친환경적인 화장용 관과 수의를 사용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렇게 되면 평균 1,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장례비용은 400만원 정도 비용이 줄어들게 된다고 공단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