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무보정, 완벽한 슈트핏+직각 어깨 '매력적이야'

입력 2013-12-06 09:29
수정 2013-12-06 09:29
배우 이범수의 슈트 간지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총리와 나, 이범수! 슈트 간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범수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슈트를 차려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총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보정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CF를 연상하게 하는 완벽한 슈트핏과 직각어깨를 자랑하고 있는 것.

이미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폭넓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개성 넘치는 패션센스를 보여온 이범수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범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휴 그랜트에 버금가는 '휴범수' 캐릭터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범수는 '총리와 나'에서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았다. 권율은 정무수행에는 뛰어나지만 사고로 엄마를 잃은 세 아이에게는 사랑 표현이 서툰 빵점 아빠.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 총리실 공보실장 역을 맡은 채정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진한 부성애와 로맨스를 동시에 그릴 예정이다.

한편 '총리와 나'는 9일 첫방송된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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