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엿새째 '하락'

입력 2013-12-06 10:09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속에 198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05%) 내린 1983.7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13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이 156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6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6억원, 61억원 순매도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업(0.67%), 은행(0.43%)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0.31%), 금융업(-0.21%)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아차 NAVER 한국전력 등은 올랐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16포인트(0.23%) 오른 507.4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억원, 1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18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입니다.

오락문화, 인터넷,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기계장비,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디지털컨텐츠, 화학, 의료정밀기기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운송,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다음, 에스엠, 파트론은 강세고 CJ오쇼핑,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5원(0.07%) 내린 1058.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