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65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3-12-06 09:50
수정 2013-12-06 09:56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36건을 포함해 659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합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자치단체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327건의 물건으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0건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캠코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