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샤워신, '별 그대' 예고 영상 뜨거운 화제 '기대만발'

입력 2013-12-05 16:48
배우 김수현의 샤워신이 담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예고편이 화제다.



최근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방송 직후 후속작인 '별에서 온 그대' 티저 예고편이 3차에 걸쳐 공개가 되었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남과 천방지축 톱스타가 그려가는 좌충우돌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예고편에서는 1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톱스타 천송이역 전지현과 충무로와 안방극장의 대세로 떠오른 외계남 도민준역의 김수현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은 것.

지난달 27일에 공개된 예고편 1탄에서는 미지의 존재로 부각된 김수현과 톱스타 전지현의 첫만남이, 그리고 28일 공개된 2탄에서는 전지현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첫사랑과 함께 김수현의 샤워하는 모습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지난 4일에 방송된 예고편 3탄에서는 전지현의 "그 사람 얼굴 기억나? 그냥 언젠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 그 얘기지"라는 멘트에 이어 김수현의 "만나야 할 이유가 있다면 만나지지 않겠습니까?" "지구인들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르더군요"라는 대사가 '400년을 기다린 운명'이라는 자막과 함께 공개됐다.

제작진은 "예고편 속 전지현과 김수현의 미스테리한 인연이 각각 다른 버전으로 공개되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며 "5일 '상속자들' 방송 직후에서는 또 다른 예고편을 선보여 시청자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샤워신 대박이다" "김수현 샤워신 '별에서 온 그대' 얼른 보고싶다" "김수현 샤워신 김수현 전지현 정말 잘 어울린다" "김수현 샤워신 전지현 김수현 인연 궁금해~" "김수현 샤워신 김수현 몸매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넝쿨째 굴러 온 당신' '내조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와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감독의 만남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 후속으로 18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예고 영상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