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린 홍록기 부부 "딸 낳고 싶어 어제밤에도 노력했다"

입력 2013-12-05 15:29




홍록기가 아내 김아린과 방송에 출연애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인 홍록기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내 김아린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린은 “8년 전 친한 언니와 게장 집에 갔는데 옆에 홍록기가 밥을 먹으러 왔더라. 합석을 해서 친분을 쌓았다”며 홍록기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아린은 “그때 만났던 언니가 ‘너희 둘이 만나라’며 홍록기를 넘겨주더라”며 처음에는 오빠-동생 사이었다고 덧붙였다.

홍록기 역시 “그때는 연인이라기보다 말이 잘 통하는 동생이었다. 그래도 예뻐서 여자 느낌이 없지 않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록기는 이어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빨리 낳고 싶다”며 “매일 노력 중이다. 어젯밤에도 노력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아린 역시 “딸을 낳고 싶다. 딸과 예쁜 옷을 같이 커플룩으로 입고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홍록기 아내 김아린 2세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록기 아내 김아린 딸 낳으면 이쁠 듯" "김아린 모델 출신이라더니 역시 미모가 남다르다" "김아린 홍록기와 처음엔 연인사이가 아니었다더니 인연은 따로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