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공익 입대 사연 '눈길'‥아버지가 월남 참전 군인

입력 2013-12-05 14:35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공익으로 이달 군에 입대한다.

김영광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영광이 이달 군에 입대한다. 공익으로 의무를 마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조용한 입대를 원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는 않을 예정이다. 현재 스케줄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영광이 공익으로 입대하게 된 사연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김영광의 아버지는 국가유공자 3급으로 판정 받아 김영광은 국가유공자의 자녀로 공익근무가 가능했던 것.

김영광 아버지는 베트남전쟁 참전 군인으로 전쟁중 병으로 고생하시다, 김영광이 초등학생 시절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영광은 2006년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 2008년부터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KBS2 '굿 닥터'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밀라노 패션쇼 특집에 출연했으며, 영화 '피 끓는 청' 촬영을 마쳤다고 전해졌다.

(사진=김영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