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삼룡이, 저주걸린 '터키팽이' 때문에 '곤혹'

입력 2013-12-05 11:50
수정 2013-12-05 11:50


tvN '꽃보다 누나'의 일명 '터키 팽이의 저주' 영상이 공개됐다.

4일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터키 팽이의 저주. 실패, 실수, 모자람, 부끄러움. 그리고 '터키 팽이'. 이 모든 걸 딛고 저주에 맞선 런닝맨 승기의 대활약은 꿈일까 현실일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승기가 터키 여행 중 한 소년에게서 산 팽이로 인해 계속해서 곤경에 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김희애는 길을 잃고, 배우 김자옥은 한 터키 커플의 싸움에 말려드는 등 곤란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이승기는 "팽이 얘기 하지마라. 팽이 사고 1시간 내에 이 모든 일이 다 벌어진 것 같다"며 터키 팽이의 저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날 오후 '저주 걸린 팽이인지도 모르고 신난 우리 승기'라는 글과 함께 터키 팽이를 가지고 놀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기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난 표정으로 팽이를 가지고 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삼룡이되는 거예요?" "이승기 삼룡이 궁금하다" "이승기 삼룡이 왜 이렇게 해맑아" "이승기 삼룡이 벌써부터 웃기네" "이승기 삼룡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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