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대표와 치과 관계자 협약식
이수역치과 이수플란트(대표원장 박지상)가 12월부터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치과 병원이 두리하나선교회를 대상으로 북한 탈북청소년에 대한 의료 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참여와 구강건강을 위한 물품 및 치과 치료와 시술 서비스는 물론, 재능기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의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앞으로 북한 탈북청소년들이 궁극적으로 사회진출 적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서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과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은 모두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이 이들을 돕는 데 있다고 판단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 치과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만 60세 이상의 노인틀니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세척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어버이날 및 어린이날 전후로 치아건강 교실을 열어 구강건강 교육 및 간단한 구강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박지상 원장은 "그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이 시술 서비스와 물품기부, 강의 등 재능기부 형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좀 더 실질적인 기부 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의 보다 직접적인 활동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