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로 서울 옛모습 본다

입력 2013-12-05 12:21
국토교통부가 브이월드를 통해 서울지역의 과거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서울지역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브이월드는 3D지도·지적도·산사태위험지도 등 범정부적으로 생산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는 1978년과 1989년 서울지역 항공사진, 그리고 최근 영상을 연속적으로 비교하고 시간에 따라 도시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하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내년부터는 국방부 등 과거 항공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