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김재중이 내년 1월 전국투어에 나선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의 정규 1집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투어 '2014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는 1월 4일 부산 벡스코(BEXCO)를 시작으로 11일 광주 염주체육관, 18일 대구 엑스코(EXCO)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재중은 내년 1월 매주 주말 전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재중의 정규 음반과 공연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투어는 국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첫 솔로 정규 음반 'WWW: Who, When, Why'을 발표하고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 일본 요코하마와 대만에서 아시아투어 '2013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를 가졌다. 김재중은 록 장르를 기반으로 소프트록,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은 정규 1집 무대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김재중의 아시아투어 서울 콘서트 1만4000석의 티켓은 오픈 15분 만에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어플 모두 접속 지연을 일으키며 전석 매진, 지난 1월 솔로 미니 음반 공연 'Your, My and Mine' 티켓팅은 인터파크 사상 해외 IP 동시 접속자수 최대치를 기록하며 1만6000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중국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남경 콘서트의 경우 1회 연장 공연을 결정하기도 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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