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요양원 화재, 환자 28명 긴급 대피

입력 2013-12-05 09:58


요양원에 불이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오후 8시쯤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상가건물 4층에 있는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2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요양원 내부 10여㎡를 태웠고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