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4분기 계절 가전 판매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현재 계절가전인 김치냉장고, 에어워셔, 온수매트의 판매호조로 매출이 순항 중"이라며 "특히 김치냉장고는 4분기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상품으로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다 대부분의 점포전환이 올 연말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다음해 신규점 효과로 약 10%의 매출 증대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롯데하이마트의 점포수는 322개점에서 359개점으로 총 37개 증가했고 다음해에는 추가로 롯데마트 77개점의 전환이 있을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매출 증대 효과도 약 10%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