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내년 한국 3.7%대 성장 수준"

입력 2013-12-05 07:34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내년 한국 경제가 3.7%대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어제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접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내년 경제는 3.7%대의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한국 역시 그 정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러면서도 "내년 한국 경제가 잠재력 수준에 근접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