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증권 등 금융권 구조조정 실태 파악

입력 2013-12-04 19:55
금융감독원이 은행과 증권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62개 증권사를 비롯해 은행과 보험, 카드 등 금융권에 지점 등 점포 증감 현황과 점포 구조조정 계획, 직원 채용 현황, 명예 퇴직 등 직원 구조조정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이 침체 되면서 전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 업권별로 파악을 해서 감독 업무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