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가수 싸이를 언급해 화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3일 오전 서울 역상동 라움에서 진행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와의 기자회견에서 좋아하는 K팝 스타로 싸이를 꼽았다.
이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내 오스트리아 친구가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 그들의 아이들이 '강남스타일'을 듣고 춤추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그때부터 나도 싸이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월드가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 가수라고 말할 부분은 없을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싸이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좋아하는 한국 가수는 싸이구나..왠지 아이돌일 줄 알았는데", "싸이 확실히 국제가수는 맞구나", "싸이랑 아만다 사이프리드 함께 말춤 추면 재미있을 거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내한 일정 동안자회견, 자선 디너파티, 팬사인회, 뷰티화보 촬영,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