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잠실 등 5곳 행복주택 지구지정 보류

입력 2013-12-04 11:31
수정 2013-12-04 16:00
목동과 잠실, 송파, 공릉, 안산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잠정 보류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심의할 예정이던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안건 상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서승환 장관의 목동지구 현장 방문에 앞서 지역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협의를 위해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후 행복주택 반대주민 설득을 위해 목동지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