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원료도 아낌없이…탈모닷컴, 모발건강 위한 ‘탈모스탑샴푸’

입력 2013-12-04 14:00


인간의 두피에는 평균 약 8만개의 머리카락이 있지만 나날이 빠져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모발은 백상아리의 이빨처럼 한번 빠지면 반드시 같은 자리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돋아난다. 하지만 탈모가 생긴 사람이라면 얘기가 달라지는 것이 문제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한 달에 1cm정도 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 수명은 5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성장기(1500일)가 지나면 퇴행기(30일)을 거쳐 휴지기(100일)로 접어들면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탈모로 인해 성장기의 기간이 단축되고 퇴행기가 빨라지면 결과적으로 휴지기가 점점 길어지게 된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그 주기는 점점 단축되며 종국에는 머리카락이 아예 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탈모란 성장기와 퇴행기, 휴지기에 이르는 정상적인 모발사이클을 이탈하여 머리가 조기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라고 규정하는데 그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스트레스, 피지 과다, 다이어트, 질병, 파마나 염색, 왁스 등 헤어스타일링 제 사용 등의 원인이 있다. 이중 DHT와 스트레스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히지만 나머지 원인들도 멋을 중시하는 사회풍조에 따라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에 따르면 DHT농도수치(소변검사)의 정상치는 남자는 2.02~12.38ng/ml 여자는 0.87~5.99ng/ml로 이 수치를 넘으면 위험하다. 이는 유전적인 원인, 스트레스, 비만, 지방질 식사, 흡연, 운동부족, 디스크질환, 잦은 성생활, 인스턴트 음식, 과로 등에 의해 높아질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기본으로 채소나 야채 위주 식사, 녹차, 석류, 계란, 체리, 검은콩 등의 음식을 섭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에는 탈모 방지를 위한 기능성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모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으로 ‘탈모방지샴푸’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한방지식과 10여 년 현장노하우를 통해 탈모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탈모닷컴’에서는 ‘탈모스탑 샴푸(티에스샴푸)’를 내놓았다.

원가를 아끼지 않고 고가의 일본 수입원료를 사용한 이 제품은 비오틴, 니코틴산아미드, 덱스판테놀, 아연피치리온, 나노 코퍼펩타이드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세정으로 모공관리 및 건강한 두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핵심성분인 비오틴은 비타민8로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호전시키며, 흰머리나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인삼, 천궁, 알로에 등의 10여가지 특허 받은 천연추출물이 포함돼 머리카락의 윤기까지 가꾸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탈모닷컴 관계자는 “모발관리의 핵심은 청결이기 때문에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머리를 충분히 적신 상태에서 거품을 많이 내어 마사지하듯 머리카락에 발라주고 따뜻한 물로 잘 씻어내야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마지막 헹굼 시 찬물로 마사지 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발전문가들은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행위도 두피에 손상을 가져오므로 삼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때문에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머리를 마사지하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귀 뒤쪽 주위를 정성껏 씻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