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포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 활동 전 비데사업 실패, 성기구 오해받았다"

입력 2013-12-04 11:19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전향한 개그맨 출신 이재포가 과거 비데사업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개그맨 정재윤, 이재포, 문경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재포는 "나는 비데사업의 선구자"라고 밝혔다.

이재포는 "10여 년 전 비데사업에 도전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성적기구라 오해해 결국 단 한 대도 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죽염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당시 모 지상파 채널 프로그램에서 '죽염의 문제점'이 방송되면서 사업이 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포 과거 비데사업 실패 이유가..성적기구 오해 때문이라니..믿을 수 없어", "이재포 과거 비데사업 실패와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 소식까지..놀랍다", "이재포의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이재포 기자 앞으로의 활약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재포가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으로 활동 중인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