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차기작, '오로라공주' 방송 시작 전에 이미 계약

입력 2013-12-04 10:48
수정 2013-12-04 10:47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4일 스타뉴스는 '임성한 작가는 한류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하던 콘텐츠 기업으로 처음 드라마 제작에 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는 한 드라마 제작사와 차기작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임성한 작가는 이미 차기작 계약을 이미 마무리한 상태'라며 '차기 드라마 내용이나 구체적인 계약 사항, 편성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는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사 측 한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차기작 계약은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마쳤다"며 "임 작가의 작품이 일본 시장에서 널리 통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서사와 필력을 믿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한 차기작 궁금하지도 않아" "임성한 차기작 그냥 하지마" "임성한 차기작 뭔 생각이지?" "임성한 차기작 '오로라 공주' 안 보셨나?" "임성한 차기작 또 대학살 일어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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