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짐바브웨와 무역보험 정상화 논의

입력 2013-12-04 09:32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 조계륭 사장은 지난 3일 패트릭 안토니 치나마사 짐바브웨 재정경제개발부 신임 재무장관을 만나 K-sure앞 장기 미지급 채무상환 및 짐바브웨에 대한 무역보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sure는 지난 2008년 12월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미지급한 국내기업의 수출 대금에 대해 국내기업 앞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이후 짐바브웨 정부와 지속적인 회수를 협의한 결과 지난달 짐바브웨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미지급 원리금 330만달러 전액을 회수했습니다.

조계륭 사장은 "이번 장기 미회수 채권에 대한 지속적인 회수 노력으로, 채권 전액 회수와 더불어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프리카 신흥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