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소고기 먹방(먹는 방송)'에 주름미소를 작렬했다.
3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5회에서 '예체능' 농구팀은 '한국 농구의 절대 카리스마' 허재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와 특별 훈련을 갖는다.
'예체능' 농구팀은 이날 진행된 특별 훈련에서 전주 KCC와의 5대5 대결은 물론 강병현과 김민구, 장민국 선수의 지도 아래 포지션별 그룹 훈련을 받게 된다. 밤늦게까지 이어진 고된 훈련을 마치고 가진 저녁식사에서 '예체능' 농구팀은 '태릉선수촌' 뺨치는 식단에 감탄을 금치 못한 가운데 남다른 식욕을 폭발시킨 서지석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소고기를 좋아한다는 서지석은 소고기의 등장과 동시에 "소고기이에요, 소고기"라고 말하며 놀란 토끼눈으로 반색했다. 이에 시끌벅적한 분위기에도 아랑곳없이 소고기 한 점, 한 점을 야무지게 구워먹으며 "집에 가서 자랑할거에요"라며 특유의 주름미소를 지었다.
이와 함께 "고기 먹을 때 매실음료는 필수"라고 하면서 자신만의 '소고기 먹방' 팁을 공개하는가 하면, 다른 팀원들이 모두 자리를 떠난 상황 속에서도 나홀로 꿋꿋이 소고기를 구워먹는 열의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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