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잉투기'의 감독과 배우들이 SBS 파워 FM 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다.
이번 초대는 지난달 28일 DJ 장기하가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호평을 올리고 난 후 진행되는 자리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장기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잉투기' 짱!!! 울면서 웃었다. 진짜 신기하다. '잉투기' 보세요. 두 번 보세요'라며 영화 '잉투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관계자는 "제작진들이 '잉투기'를 관람한 후 꼭 감독과 배우를 초대하고 싶어했다"며 "영화가 너무 재미있었던 만큼 이번 초대석도 기대가 크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는 '잉투기' 지상파까지 점령" "'잉투기' 대체 어떤 영화냐 진짜 보고싶다" "장기하 영화 '잉투기' 얼마나 재밌길래 영화 봐야겠다" "장기하 라디오 본방청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잉투기'의 엄태화 감독과 엄태구, 권율 배우가 초대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대단한 초대석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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