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백골부대로 입대한다.
'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오는 10일부터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백골부대에서 군 체험을 한다"며 "최전방 GOP이기에 지금까지 군생활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백골부대가 철원에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에 하나라 고생스러운 생활이 될 것 같지만 그 만큼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골부대는 우리나라의 GOP(주력 부대의 전방에 배치되어 적을 관측하거나 적의 기습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부대나 진지)로 철책선을 지키고 있는 부대다.
특히 '진짜 사나이'는 지난 4월 방영된 후 처음으로 겨울을 맞아 어떤 흥미를 유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번의 해군 체험을 경험한 '진짜 사나이'가 육군으로 돌아가 재적응하는 모습도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입대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고생하겠네", "'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정말 추울텐데", "'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벌써부터 기대된다. 빨리 보고싶어", "'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최전방 편을 방송으로 나오는 건 위험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편은 12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