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월 2일) 드라마 시청률 1위는 뭘까?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오후에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전국기준 2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일일 드라마로 다솜, 백성현, 황성희, 김형준 등이 출연한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에 이어 2위는 19.5%를 기록한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차지했다.
뒤이어 KBS 2TV '루비반지'(18.9%),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17.8%), KBS2 'TV소설 은희'(13.1%)가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특히 어제 첫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를 기록하며 드라마 시청률 9위를 차지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불륜'이라는 소재를 이색적으로 다룰 뿐만 아니라 한혜진, 이상우, 지진희, 김지수 4명의 주연배우가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편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사에 누리꾼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랑은 노래를 타고 누가 보긴 하는구나",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일일드라마가 강세구나", "전체 시청률 1위는 개그콘서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