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미스틱89와 한식구, 어떤 곳인가 봤더니..'윤종신 사단?'

입력 2013-12-03 14:33
수정 2013-12-03 14:33
가수 장재인이 윤종신 사단 미스틱89와 한식구가 됐다.



미스틱89는 3일 "장재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윤종신을 포함해 조정치, 하림, 김연우, 박지윤, MC 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김정환, 퓨어킴, 뮤지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일명 윤종신 사단이라 불린다.

특히 올 한 해 투개월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시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스틱89에 장재인이 합류함으로써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이블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 2'에 출연하며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장재인은 올 여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미스틱89 측 담당자는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래서 미스틱89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장재인은 싱어송라이터로서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므로 미스틱89와 함께 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장재인 미스틱89, 기대된다", "장재인 미스틱89, 윤종신 품으로 잘했다", "장재인 미스틱89, 윤종신 사단에 가입했구나", "장재인 미스틱89, 윤종신과 한식구? 응원해요"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재인은 미스틱89와 함께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할 예정이다.(사진=미스틱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