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화력 3호기 5,000일 무고장운전 인증

입력 2013-12-03 13:48


한국중부발전은 한국기록원으로 부터 '보령화력 제3호기'가 대한민국 최장 무고장운전 기록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령화력 3호기'는 지난 1998년 12월 17일부터 2013년 9월 1일까지 14년 8개월에 걸쳐 단 한 번의 불시정지 없이 5,0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했습니다.

또 국내 최초의 '500MW급 한국형 표준석탄화력 발전기'로 지난 1993년 4월에 준공돼 초임계압 화력발전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평락 사장은 "탁월한 발전설비 운영의 상징인 보령화력 제3호기의 대한민국 최장 무고장운전 기록 인증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인증을 토대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록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